ㅇ받침은 훈민정음에는 종성이 없는 한자음에 채워넣기 위한 글자였고, 지금의 ㅇ받침에 해당하는 발음은 ㆁ(옛이응)받침으로 표기했다. 예를 들어 ‘世宗’의 첫글자는 ㅇ받침이므로 ‘셰’로 읽고 둘쨋글자는 옛이응 받침이므로 ‘종’으로 읽는 것이다. 훈민정음에서 ㅇ은 목구멍을 본떠 만든 글자로, ㆁ(옛이응), ㆆ(여린히읗), ㅎ 등의 모양을 만드는 기본 글자였다. ㅸ 등의 글자를 합치는 데에도 쓰였다. The server... https://tariqk603ouw4.wikiconversation.com/user